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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지표 4) 파라볼릭(Parabolic SAR) 기본개념, 활용방법, 매매방법 본문
파라볼릭 SAR은 추세의 방향과 전환 시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보조지표다. 이 글에서는 파라볼릭의 개념, 산출 방법, 매매 기법, 그리고 다른 지표와의 조합 활용법까지 자세히 살펴본다. 2025년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효율적으로 트렌드를 읽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지표다.

1. 파라볼릭 SAR의 개념과 기본 원리
파라볼릭 SAR(Parabolic Stop and Reverse)은 기술적 분석의 대가인 웰즈 와일더(Welles Wilder)가 개발한 추세 추종형 보조지표다. SAR은 Stop And Reverse, 즉 ‘정지 후 반전’의 의미를 가지며, 가격이 상승 추세일 때는 캔들 아래에 점 형태로 표시되고, 하락 추세일 때는 캔들 위에 점이 표시된다. 이러한 점들의 이동은 추세의 강도와 방향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준다.
파라볼릭의 핵심 원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추세가 유지될 확률이 줄어든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따라서 지표는 점점 가격에 가까워지며, 일정 시점에 가격과 교차하게 되면 새로운 추세로 전환 신호를 낸다. 즉, 파라볼릭 SAR은 ‘언제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반전시켜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 지표의 장점은 시각적으로 매우 명확하다는 점이다. 복잡한 수학식보다는 캔들 위아래의 점 위치만으로도 매매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횡보장이나 변동성이 낮은 구간에서는 잦은 신호가 발생해 오히려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파라볼릭은 강한 추세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추세형 보조지표’로 분류된다.
2. 파라볼릭 SAR의 산출 방법과 활용방법
파라볼릭 SAR은 웰즈 와일더(Welles Wilder)가 개발한 추세형 보조지표로, 다음 공식에 따라 계산된다.
SAR(n+1) = SAR(n) + AF × (EP - SAR(n))
여기서
- SAR(n) : 현재의 SAR 값
- AF (Acceleration Factor) : 가속 계수 (보통 0.02~0.20)
- EP (Extreme Point) : 상승 시 최고가, 하락 시 최저가
공식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증권사 HTS나 모바일 앱에서 자동 계산된다. 사용자는 단지 차트 상의 점의 위치를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직장인 투자자가 파라볼릭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 일봉 차트 중심으로 확인하라
단기 트레이더는 5분, 15분 차트를 주로 보지만, 직장인은 실시간 대응이 어렵다. 대신 일봉 기준 파라볼릭 신호를 활용하면 하루에 한 번만 체크해도 충분하다. - 추세 확인 후 진입
단독 신호에 의존하기보다, 전체 시장이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신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코스피나 나스닥 지수가 상승 추세라면 파라볼릭 매수 신호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손절과 익절을 미리 설정
파라볼릭 점은 손절 기준선으로 활용 가능하다. SAR 값 아래로 종가가 내려오면 자동 청산하도록 주문을 걸어두면 장중 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결국, 파라볼릭은 시간이 부족한 투자자에게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도구다.
활용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추세 확인: 점이 캔들 아래에 있으면 상승 추세, 위에 있으면 하락 추세다.
- 손절선 설정: 파라볼릭 점은 자동적인 손절 기준이 될 수 있다. 상승 중이라면 SAR 점 아래로 종가가 내려올 때 청산하는 식이다.
- 추세 강도 파악: SAR 점이 급격히 가격에 근접한다면, AF 값 상승으로 인해 추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처럼 SAR은 단순히 ‘진입’이 아닌 ‘청산 타이밍’에도 강점을 가지므로, 변동성 장세에서 리스크 관리용 지표로도 매우 유용하다.

파라볼릭 : 일봉의 아래쪽에 빨간 점이 있을때 상승추세, 윗쪽에 파란점이 있을때 하락추세
3. 파라볼릭 SAR 매매법과 함께 쓰면 좋은 보조지표
파라볼릭 SAR의 최대 장점은 ‘명확한 신호’지만, 단점은 ‘민감성’이다. 횡보 구간에서는 잦은 전환 신호가 발생해 불필요한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보조지표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동평균선(MA)
장기 이동평균선(예: 60일선) 위에서 파라볼릭 매수 신호가 발생하면 추세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장기선 아래에서 매도 신호가 발생하면 하락 추세 강화로 해석할 수 있다. 직장인은 단순히 “파라볼릭 신호 + 60일선 방향”만 확인해도 매매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 MACD
파라볼릭이 매수 신호를 낼 때 MACD가 0선 위로 돌파하거나 시그널선 위에 있다면 상승세가 강화되는 신호다.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킬 때만 매매하는 신호 일치 전략을 사용하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 RSI(상대강도지수)
RSI가 30 이하의 과매도 구간에서 파라볼릭 매수 신호가 나오면 반등 확률이 높다. 반대로 70 이상일 때 매도 신호가 나오면 단기 조정 가능성이 크다. 즉, RSI는 파라볼릭의 신호를 “필터링”해주는 역할을 한다.
직장인은 이 세 가지 지표를 조합하면 “진입 타이밍은 파라볼릭, 추세 확인은 MA, 과열 판단은 RSI”라는 체계적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이 방식은 불필요한 매매를 줄이고, 감정적 판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결 론]
파라볼릭 SAR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추세 추종형 지표로, 시장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보여준다. 2025년과 같이 금리, 유가, 글로벌 경기 변화로 인한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파라볼릭을 통해 매매 타이밍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독 사용보다는 이동평균선, MACD, RSI 등과 조합해 신호의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안정적인 트레이딩을 위해서는 지표의 의미를 이해하고, 감정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매매 결정을 내리는 습관이 필수다.
* 보조지표에 대한 필자의 생각 *
보조지표는 한개만으로 판단하여 매매를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위이다. 이동평균선을 기본으로 저항과 지지선을 찾고 보조지표를 이용하여 추세를 확인하고, 챠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거래량과 조합하여 매매를 결정하는 것이 승율을 올리고 수익을 꾸준하게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주로 파라볼릭+LRL을 기반으로 MACD,RSI 및 거래량을 조합해서 판단한다. 보조지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끝나면 필자가 보조지표를 어떻게 조합하여 활용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